박형구 사장, 협력기업 직접 방문해 소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한 차원 높은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중부발전은 2019년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퀀텀 점프의 해’로 정하고 우수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 밀착형 경영을 시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퀀텀 점프란 물리학에서 유래한 용어로, 단기간에 혁신적으로 이뤄지는 도약을 뜻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업체 현장의 어려운 점이나 불합리한 관행 등을 직접 듣기 위해 청우하이드로, 삼일피엔유, 한성더스트킹 등을 방문했으며, 우수기업 인증패도 전달했다.

또한 ‘K-장보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한편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박 사장은 “중소기업이 국내시장을 벗어나 더 큰 시장에서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협력 연구개발에 성공한 발전 기자재를 수출 시범화 품목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에 포함하는 등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