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추첨 이재한·김기문·주대철·이재광·원재희 후보순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전개된다.

중소기업중앙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순)에 따르면,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기호 추첨도 마무리됐다.

기호 1번은 이재한(56)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2번은 김기문(64) 제이에스티나 회장(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3번은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4번은 이재광(60)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5번은 원재희(63) 프럼파스트 대표(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 후보자들이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기 위해 중앙회장 입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선거인들에게 후보자들의 자질과 제시한 공약들을 냉정하게 비교하고 평가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토론회는 지역 두 차례, 서울 수도권 한 차례 등 총 세 차례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중앙회장 후보자 소개와 후보자별 소견발표, 토론 진행자(좌장)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지역 공개토론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출입 기자단 초청으로 진행돼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 공개토론회는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고 15일에는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다. 서울 수도권 공개토론회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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