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훈련용 게이밍모니터 제공…LG 울트라기어 브랜드 홍보 기대

LG전자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e스포츠팀에 2년간 메인 스폰서로서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및 훈련을 위한 게이밍모니터 등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e스포츠팀은 현재 ‘가상 분데스리가(VIRTUAL BUNDESLIGA)’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가상 분데스리가’는 실제 축구경기가 아니라 축구게임인 ‘피파(FIFA) 19’를 통해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이다. LG전자는 대회에서 게이머들 유니폼 티셔츠 정중앙에 새겨진 LG 로고와의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노출을 통해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업계는 지난해 전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약 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38% 성장한 규모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해 게이밍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이후 대표 모델 ‘34GK950G(34인치)’를 앞세워 유럽, 북미 등의 게이밍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1:9 화면비에 WQHD(3440×1440) 해상도를 구현하며 ‘나노 IPS’ 패널은 미세 분자를 이용해 부정확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한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상무)은 "강력한 성능을 갖춘 LG 울트라기어로 게이밍모니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