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없는 섬, 제주’ 계획 수정 위해 외부전문가 초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달 31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에너지공사 역할과 발전 방향’ 주제로 외부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19년 혁신 워크숍과 미래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해 공사 추진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토론회에서 ‘탄소 없는 섬, 제주’ 계획 수정 보완에 따른 공사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토론회 패널은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주제발표) ▲김호민 제주대학교 교수(좌장) ▲문경삼 제주특별자치도 과장 ▲조성빈 전력거래소 실장 ▲조창우 서울에너지공사 부장 ▲ 김정도 제주환경연합 팀장 ▲ 강병찬 제주에너지공사 처장이 참석했다. 특히 문경삼 제주도 과장은 “‘탄소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 도와 공사가 한층 더 강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 공사 혁신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행사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은 단순 자료로 남길 게 아니라 공사 미래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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