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3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알 감디 대표와 임직원 및 퇴직 임원 등 100여 명은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홀몸노인 가정에 선물을 전달한 알 감디 대표는 “낙후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은 유독 외롭고 혹독하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S-OIL과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과 정성이 이곳 주민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13년째 매년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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