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전문가 30명 참여…공사사업 방향 등 의견 개진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 에너지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모색할 2시 시민위원들을 위촉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 에너지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모색할 2시 시민위원들을 위촉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지난 23일 공사 사옥 강당에서 ‘2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에너지 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시민과 전문가 30명을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기 시민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에서 공사 사업 방향에 의견을 내기로 했다. 또 협력사업과 정책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는 출범 초기부터 서울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1기 위원회는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활동했다. 2기 시민위원회 위원장인 고근환 씨는 “시민 참여를 통해 서울의 에너지전환 모범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섭 공사 사장은 “서울시 에너지정책 성공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2기 시민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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