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 등 새로운 솔루션 지속 선보일 예정

CES 벤츠 EQC
CES 벤츠 EQ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전기차 ‘더 뉴 EQC’와 최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한다.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적인 충전 서비스 도입도 함께 이뤄진다. 더 뉴 EQC 구매 고객에게는 통합형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전국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및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1:1 컨설팅 서비스 ‘EQ 컨시어지’, 가장 인접한 공용 충전소 위치 및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메르데세스 미’와 EQ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 내 내비게이션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및 PHEV 모델 외에도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론칭할 계획이다.

더 뉴 A-클래스 세단, 더 뉴 GLE,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비롯해 모든 라인업에 걸쳐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에 초점을 맞춘 AMG 퍼포먼스 센터, 첨단 디지털 인프라와 플랫폼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한 디지털 전시장을 강화한다. 더불어 기존 대비 절반인 30분 만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내놓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50억원 규모의 부품물류센터 확장 공사가 올 상반기 내 마무리되면 한층 안정적인 부품 공급으로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7만798대를 판매해 국내 진출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이자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에서 5위 시장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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