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연구원 업무계획 발표회 개최
내실있고 안정적인 연구원 발전 ‘도모’

전기산업연구원은 2019년 연구원 업무계획 발표회를 열고 올해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전기산업연구원은 2019년 연구원 업무계획 발표회를 열고 올해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전기산업연구원이 올해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나선다.

14일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사장 허헌)은 서울 강서구 소재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2019년 연구원 업무계획 발표회’를 열고 올해 운영방침 및 중점추진 목표에 대해 전했다.

이학동 연구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연구원이 2018년부터 수립하고 있는 ‘기본연구과제 시행계획’을 확대‧보완해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 연구원의 내실화 및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기공사업계의 현안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존 전략과제를 발굴‧수행함으로써 한층 내실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 회원사의 공동이익 실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양광,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성장‧신재생 분야에 관한 수탁 연구를 통해 회원사 업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연구원 활성화와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이 원장은 전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전기공사협회 전국 20개 소속의 시도회장단과 연구원 이사단은 보다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를 통한 연구원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업역 확대와 전기공사업계의 발전을 염두에 둔 큰 틀에서의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원의 역할을 통해 회원들이 협회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허헌 이사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오늘 발표회는 연구원 스스로 올 한 해의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점검과 일정관리를 통해 연구성과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해주신 시도회장단과 이사단 임원분들께서 보태주신 귀한 의견들을 잘 정리해 올해 연구원을 운영하는 기반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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