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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료원' 간호사, 선배들의 험담 "화장실 깨스·물 깨스…" 약물 투여로 결국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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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서울 의료원에서 간호사가 약물 과다 투여로 사망했다.

지난 15일, 서울 의료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A씨가 병원내 괴롭힘을 일컫는 일명 '태움'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A씨는 유족에게 자괴감을 자주 호소한 것을 알려져, 경찰은 이를 사망의 원인으로 추정해 수사에 나섰다.

JTBC를 통해 공개된 A씨가 유족에게 보낸 카톡 메세지에 따르면 선배들의 업무 지시에 바빠 군대에서 만연했던 물을 못 마시거나(물 깨스), 화장실을 못 가는 정도(화장실 깨스) 등의 핍박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A씨는 자신 이외에 동료들이 신발 끄는 소리 등에 선배 간호사들로부터 험담을 들었다며 병원내 '태움' 문화의 실태를 폭로했다.

한편 사인은 약물 과다 투여. 해당 병원에서 5년째 일했던 A씨는 유서에 '같은 병원 사람들은 조문도 오지 말라'고 작성했다.
작성 : 2019년 01월 12일(토) 11:26
게시 : 2019년 01월 12일(토) 11:26


권준호 기자         권준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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