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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에너지신산업 6대 키워드
2019년에는 재생에너지가 ESS, AI, IoT 등의 기술과 접목돼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플로리다주 메리트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들 <뉴시스 제공>
​2019년에는 재생에너지가 ESS, AI, IoT 등의 기술과 접목돼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기후변화를 위한 각국의 노력이 강화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생에너지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 할 전망이다.

포브스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재생에너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포브스는 트렌드를 크게 ▲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와 AI ▲블록체인과 IoT ▲비용감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의무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 등 6가지로 나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올해에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에너지 사용을 보다 실용적이고 저렴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ESS는 전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재생 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장치이기도 하다. ESS를 재생 에너지와 결합하면 날씨가 에너지 생성에 최적 상태가 아닐 때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ESS는 재생 에너지 시스템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저장 장치로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에는 ESS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ESS의 가격경쟁력 강화는 다른 에너지원의 장점을 잠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ESS는 미래로 이동하는 모든 에너지신산업의 핵심 요소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그리드와 AI
마이크로그리드는 전통적인 계통 밑단에서 독립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지역 기반 계통을 의미한다. 비상 시 에너지 독립성, 효율성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의 머신러닝 기능을 사용하면 마이크로그리드의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은 빨라지고 있으며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루 만에 설계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샌디에이고 기술 회사인 XENDEE는 월리 파슨스 그룹과 협력해 기존 방식보다 최대 90%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사용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캘리포니아에서 태평양 섬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팔라우는 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작은 나라지만 45MWh의 ESS와 짝을 이뤄 세계에서 가장 큰 35MW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는 2050년까지 에너지 생산량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다.

▲블록체인과 IoT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에너지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블록체인은 P2P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를 수행하고 기록한다. 블록체인의 탈 중앙화적 특성은 중개자 없이도 전력거래가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에너지 불평등과 비효율성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다른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에너지를 사고 팔 수 있게 한다.
블록체인이 사물 인터넷(IoT)과 결합하면 에너지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너지사용자들은 최적의 시간에 자동으로 에너지를 구입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에너지 시스템 설정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전기를 사용할 때 성능을 감시 및 분석할 수 있다.

▲비용 감소

그리드패리티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그리드패리티란 대체 에너지 생산단가가 석탄 및 기존 전원의 생산단가와 같아지는 순간을 말한다. 태양광과 풍력은 많은 지역에서 이미 기존 전원과 가격 및 성능 면에서 동등해졌으며, 계속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때 그리드에 통합하기가 힘들었다고 여겨졌던 재생 에너지는 현재 그리드 신뢰성과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인공지능 및 기타 자동화 기술의 활용으로 재생 에너지는 효율성이 높아졌다.
2019년에는 경제성이 높아지고 환경의 영향을 덜 받게 되면서 재생 에너지가 가장 선호되는 에너지원으로 손꼽힐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의무
많은 국가들이 온난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들이 에너지 생산 70 퍼센트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또 40개 이상의 국가는 현재 오직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위같은 결정은 2015년 파리 협정 이후 가속화 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원으로의 전환하는 국가들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개발 도상국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
에너지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또 다른 한편서는 10억 명의 사람들이 전기 없이 살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그리드의 발전은 현재 에너지 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은 기존의 중앙 집중형 에너지 전달 방식의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사회에 이상적이다.
세계은행과 SEFALL과 같은 국제 단체는 개발도상국에 에너지 접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19년에는 지속적으로 비용이 낮아지고 성능 또한 향상돼 소외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가 더 많이 배치될 예정이다.
작성 : 2019년 01월 08일(화) 11:04
게시 : 2019년 01월 09일(수) 11:27


문수련 기자 moonsr@electimes.com        문수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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