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조명시장 전망 밝아 라인업 확대, 고객요구 적극 대응”

“파인테크닉스의 LED조명사업부는 4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책임경영과 이익경영이라는 목표 아래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대응, 제품의 품질향상,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출시 등을 강조해왔던 부분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전반 상황은 좋지 않지만 파인테크닉스의 2019년은 오히려 더 긍정적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파인테크닉스는 조명업계 전체가 힘들었던 2018년을 흑자로 마감했다. 김근우 파인테크닉스 대표<사진>는 이 같은 상승세를 2019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교체 수요가 꺾였고 ESCO와 렌털 사업 방식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통신사들의 스마트홈 개척에 따라 시스템 조명 시장은 오히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기존의 조명 라인업을 대폭 확장,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병원과 대형 공공시설에 적용 가능한 LED살균조명과 스포츠 투광등과 같은 특화된 신제품을 이미 개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동안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면서 필요한 제품군을 준비했죠.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의 수요도 즉각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가정용 조명 교체 수요를 고려해 세대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몰과 총판지사를 이용한 오프라인 구매 등 유통망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파인테크닉스는 2018년과 매출목표를 비슷한 수준으로 잡았지만, 내실 있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 B2G 조달 시장은 우수조달제품의 수를 늘리고 기존 관행을 벗어난 영업팀을 운용, 압도적인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에는 경쟁사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려 파인테크닉스가 곧 조명시장의 강자라는 인식을 공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또 관계사인 파인디앤씨의 고층아파트 구난 사다리와 파인이엠텍의 ESS시스템을 LED조명과 결합해 건설사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필립스라이팅과 오스람처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LED조명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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