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지난 10월 참여한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분야 10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공인기관 인정제도 운영요령’에 따라 분석결과를 평가해 신뢰성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미국의 국제공인 숙련도 운영인증기관인 환경자원협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했다. 평가대상은 양이온 6개와 음이온 4개 항목이다.

이진수 분석센터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공단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분석역량 강화와 공신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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