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룡 이사장 취임 후 반부패 의지 천명 덕분”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올해 종합청렴도 등급이 지난해에 비해 2등급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612개 공공기관의 올해 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점수가 전년 대비 0.37점 상승한 8.54점이다.

지난해 광해공단은 5등급 중 4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했다. 외부청렴도도 전년 대비 1개 등급 올랐다.

이청룡 이사장은 취임 직후 인사청탁 등 부패 엄중 처벌 의지를 전 직원에게 천명했다. ‘반부패 개혁으로 청렴한국 실현’이라는 정책 기조 아래 채용 비리 및 인사청탁 근절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또 갑질 피해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올해 등급상승의 주요인”이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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