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만점자 선덕고교 김지명 (사진: SBS)
2019 수능 만점자 선덕고교 김지명 (사진: SBS)

2019 대학 수학능력 시험 만점자 선덕고 김지명 군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만점자로 밝혀진 선덕고교 김지명 군이 모친과 특별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SBS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지명 군은 유년 시절부터 청소년 시기까지 백혈병 투병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던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김지명 군은 완치에 성공했으나 또래보다 약한 체질인 탓에 외출에 제한이 있어 주로 집에서 혼자 학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지명 군은 자신의 조력자로 모친을 꼽으며 "어머니가 동영상 강의를 미리 학습하신 뒤 나에게 권해주시곤 했다"고 특별한 비법을 털어놨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