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롯데푸드·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표창 수상

에너지절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충남 당진시 담당공무원이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충남 당진시 담당공무원이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충청남도는 지난달 3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공동으로 ‘2018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을 치렀다. 이번 대상은 절전 문화를 선도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도, 에너지공단,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관리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상식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유공자 포상 ▲절전노트 경진대회 우수작 시상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절약 유공자는 김병수 삼성디스플레이 대리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김은상 롯데푸드 천안공장 공장장 등 6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조관영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원 등 3명이 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절전노트 경진대회 우수작 수상자는 최우진(탕정초 4) 학생 등 2명이 충남도지사상을, 한세빈(신평초 5) 학생 등 2명이 충남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에너지 절약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충남 당진시와 에너지 절약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롯데푸드 및 코리아나화장품의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김주완 공단 본부장은 “지역 업체가 에너지 절감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체가 되고, 오늘 행사가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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