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충남 서산 대산읍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28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임직원 및 사택 가족과 대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산읍사무소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를 담갔다.

현대오일뱅크는 김장김치 2500포기와 햅쌀 300포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 재료로 사용한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의 각종 채소뿐만 아니라 함께 전달한 햅쌀도 모두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마련했다.

지난주 현대오일뱅크는 지역에서 재배한 고구마 900박스를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유필동 상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김장 행사가 올해로 7년을 맞이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더 큰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