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국정감사 정책대안 제시 돋보여” 평가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이 한국자유총연맹이 24일 주최한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서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이 한국자유총연맹이 24일 주최한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서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미추홀갑)은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지난 24일 주최한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서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홍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감사 전 과정을 이끌며 정부의 산업 및 에너지 정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여야 간 대립했던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문제에 대해서는 대안과 조정을 통해 회의를 파행 없이 합리적으로 중재해 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일표 의원은 “상임위원장으로서 정쟁 보다는 정책 국감이 되도록 힘썼고,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 토론과 조정이 이뤄지는 상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유권자 단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값진 상을 수상하게 돼 보람이 크고,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국민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2018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올 한 해 동안 의정활동 및 국정감사 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유권자총연맹을 비롯해 국가문화발전위원회, 국민정책평가연구원, 국민혈세감시단 등 시민사회단체의 추천과 각 분야의 전문가 의정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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