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PV/ESS 발전시설 설치 협약 실시…수익금은 소방공무원 복지에 활용

데스틴파워와 신성이엔지, 해줌, 이빛컴퍼니가 '공공기관 PV/ESS 연계 발전시설 보급 확대'를 위한 MOU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 김동섭 신성이엔지 부사장, 권오현 해줌 대표, 권오균 데스틴파워 이사.
데스틴파워와 신성이엔지, 해줌, 이빛컴퍼니가 '공공기관 PV/ESS 연계 발전시설 보급 확대'를 위한 MOU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 김동섭 신성이엔지 부사장, 권오현 해줌 대표, 권오균 데스틴파워 이사.

PCS 제조 1위 업체 데스틴파워가 태양광 다크호스 기업들과 손 잡았다.

데스틴파워㈜는 ㈜신성이엔지, ㈜해줌, ㈜이빛컴퍼니와 함께 공공기관 옥상이나 주차장 같은 유휴공간에 태양광과 ESS를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4개사는 먼저 소방서를 대상으로 태양광과 ESS 설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데스틴파워는 PCS 및 ESS 관련한 제품의 공급 및 설치를 담당하고 신성이엔지는 고효율 태양광 인터버를 공급·설치하기로 했다.

또 해줌은 설치 타당성 검토와 금융 조달을 맡게 되며 이빛컴퍼니는 교육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통한 얻게 되는 발전소 수익금은 순직 공무원들의 가족 지원 등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된 태양광과 ESS는 화재 대비, 전기 설비 이해 등 교육 목적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데스틴파워 관계자는 "향후 태양광 및 ESS를 설치 영역을 소방서 외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향후 청소년 견학시설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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