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사례 다수…철도현장 재해율 대폭 줄어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2일 대전 공단 본사에서 전만경 공단 부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아홉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건설 우수사례 공유대회 및 협력사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2일 대전 공단 본사에서 전만경 공단 부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아홉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건설 우수사례 공유대회 및 협력사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철도공단은 올 한해 전국 320여개 모든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품질 사례를 공모, 15건의 우수사례를 포상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2일 대전 공단 본사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건설 우수사례 공유대회 및 협력사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사고사례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으로 위험요인 사전 발굴, VR을 통한 안전교육, 드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된 스마트 안전관리 방안이 주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공단은 철도건설 현장 안전·품질 추진성과와 정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단은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협력사에 향후 입찰 참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현장의 자발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근로자 중심의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고, 발주처 주도의 안전관리를 강조함으로써 올해 재해율을 지난해 0.061%에서 0.016%로 낮추는 성과를 냈다.

오세영 공단 안전품질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후 규제중심의 안전관리에서 사전지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철도건설현장을 가장 안전한 건설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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