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MOU 체결

전기협회는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기협회는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한전기협회와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산업과 드론산업 기술 전반에서 손잡았다.

지난 20일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김조원)와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에 관련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권오중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전기협회는 전력 및 드론산업 분야의 기술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먼저 전력산업 전용 드론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고,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용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전력산업용 드론에 대기술·인증 기준 및 드론 진단 기술지침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산업 분야에서 드론 활용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해 나가는 등 전력 및 드론산업의 접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