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공장 인근 서산 지역사회인 參…“이벤트→봉사활동”

한화토탈이 주최한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
한화토탈이 주최한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

한화토탈(대표이사 권혁웅)이 16일 오후 충남 대산공장 사원식당 앞마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한화토탈 임직원을 비롯해 서산 및 대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서산연합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1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한화토탈은 대규모로 참여하는 이벤트성 축제 방식이던 예년과 달리 지역사회 참여 중심, 자발적 봉사 형태로 행사의 성격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장김치는 서산지역 불우이웃과 복지 단체 및 시설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가 함께 버무려져 김치라는 하나의 음식이 되고, 숙성되면 더 깊은 맛을 내듯, 이번 행사가 한화토탈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조화롭게 어우르는 상생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한화토탈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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