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 지난해 하반기 판매 인기 모델 분석 결과 발표

SK엔카닷컴이 지난해 하반기 국산 신차 인기 모델의 1년 후 잔존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다.
SK엔카닷컴이 지난해 하반기 국산 신차 인기 모델의 1년 후 잔존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다.

SK엔카닷컴이 지난해 하반기 신차 인기모델의 1년 후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IG’가, 수입차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와 토요타 ‘캠리’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해 7~12월까지의 국산 및 수입 판매실적을 기반으로 한 상위 각 10개 신차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랜저 IG는 87%로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이 86%로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아반떼 AD’와 기아차 ‘올 뉴 쏘렌토’는 나란히 공동 3위(85%), 현대차 ‘올 뉴 투싼’은 5위(83%)다.

SK엔카닷컴이 지난해 하반기 수입 신차 인기 모델의 1년 후 잔존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다.
SK엔카닷컴이 지난해 하반기 수입 신차 인기 모델의 1년 후 잔존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 E클래스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가 83%로 잔존가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E클래스의 경우 판매대수와 신차가격이 BMW ‘5시리즈’가 더 높았으나 잔존가치는 더 높이 평가됐다.

이어 렉서스 ‘ES’ 3위(80%), 포드 ‘익스플로러’ 4위(76%), 벤츠 ‘S클래스’ 5위(75%) 순이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중고차 구매시 잔존가치는 가격책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체크해봐야 할 요소”라며 “SK엔카닷컴에서는 차량별 잔존가치 등 상세정보를 제공해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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