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태양광 여론 불식을 위한 사실 확인 초점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오는 1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1회 RE 100포럼 ‘태양광 가짜뉴스 오해와 진실’ 토론회를 한다. 환경운동연합,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가 함께 한다.

포럼을 주관한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인 사실 확인으로 각종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포럼에선 ▲태양광 가짜뉴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임송택 에코네트워크 대표 컨설턴트) ▲태양광 경제성과 지속가능한 보급 정책(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정책팀장) 등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권필석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소장, 서상옥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봉우 민주언론시민연합 모니터팀장, 김영란 전국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 김희동 서울에너지공사 태양의도시사업처장 등이 참석한다.

포럼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48.7GW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야 한다”라며 “이행계획 중 635는 30.8GW를 태양광을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평균 2.5GW의 태양광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태양광과 관련해 중금속, 폐기물, 산지 난개발 등 다양한 이슈가 과도하게 제기돼 부정적 여론이 퍼지는 실정”이라며 태양광이 확대되는 세계적 추세나 기술적 진보 등 태양광 경제성에 대한 객관적 사실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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