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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컴퍼니) 이삭엔지니어링
“스마트팩토리 최전선에서 대중화 노력 지속”
조재학 기자    작성 : 2018년 10월 25일(목) 09:48    게시 : 2018년 10월 26일(금) 08:57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도 군포첨단산업단지에 터를 잡고 성장하고 있는 이삭엔지니어링㈜(대표 김창수·사진).
반도체, 철강을 비롯한 기술집약적인 산업 공정에 전문지식·기술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설계 및 시운전의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All about Digitalization’이라는 기치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정적이고 빠른 대응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삭엔지니어링㈜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32억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 270억원으로 2배 넘게 껑충 뛰었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삭엔지니어링㈜은 2006년 창립 이래로 생산 현장의 공정 및 공장자동화 관련 최신의 솔루션을 공급해 생산공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시장상황이 바뀌면서 이에 적응하고, 또 선도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변화가 요구됐다.
“다변화된 고객 니즈에 따른 유연 생산이 필요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통합적 생산시스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해 고심해왔습니다. 마침내 제조시스템 운영 모델에서의 작업 현장 단계(Shop-Floor Level)를 비롯해 관리단계(Management Level), 사업단계(Enterprise Level)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조공정에 대한 통합적 기술 기반을 구축하게 됐죠. 고객에게 스마트팩토리 토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체 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종합 통제 관리시스템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어 김창수 대표는 회사 내부적으로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를 비롯해 자체 데이터관리(PDM) 개발로 모든 데이터가 중앙 제품생명주기(PLM) 시스템으로 취합 및 통합 관리되며, 내년 상반기에 이를 개발완료하고 안정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산업계에서 스마트팩토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저변 확대에는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제조업체가 설비개선에 대해서는 망설임 없이 투자하고 있지만,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투자는 비용부담 등으로 후순위로 밀리는 실정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결국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팩토리로 귀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를 여는 산업인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이삭엔지니어링㈜이 선점하고 있는 셈이다.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서버 개발에 힘쓰는 등 스마트팩토리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삭엔지니어링은 올 5월 빅데이터 연구소(BDAI; Big Data & AI R&D Center)를 설립해 빅데이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이삭엔지니어링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팩토리를 뒷받침하는 데에도 필수적인 요소다. 공장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유의미한 인사이트(Insight)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인공지능(AI)까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2~3년간 축적된 정보를 가공해 다양한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도 가능하다.
최근 남북관계가 개선되며 북한 경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반도체, 철강 등 기간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최신 설비인 스마트팩토리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삭엔지니어링㈜의 성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또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재생에너지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는 설비인 PCS는 ESS에서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삭엔지니어링의 PCS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고효율 시스템으로써 에너지 소모량을 저감해 고객의 운영비용을 현저히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새로움에 대한 도전을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즐기고 싶다”며 “항상 새롭다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잘 적응하고 이겨내면 지금 내게 없는 또 다른 행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도전을 즐기는 경영인으로서의 자세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앞선 회사들의 솔루션을 받아왔다면, 앞으로는 이삭엔지니어링만의 상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승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조재학 기자 2jh@electimes.com        조재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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