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용도에 맞춘 안정적 솔루션 제공…수요처 신뢰도 높여
통합검침장치에서 전기차충전, 스마트팜 등 사업영역 확대

옴니시스템 EMS 화면 캡쳐본.
옴니시스템 EMS 화면 캡쳐본.

옴니시스템(대표 박혜린)이 차별화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MS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설비로, 옴니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에 설치되는 ESS에 맞춤형 EMS를 개발, 운영 중이다.

재생에너지 연계 ESS와 배전용 ESS는 물론이고 독립형 전기차충전시스템에도 특화된 EMS를 공급,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공급한 실적은 전국적으로 약 40곳에 달한다.

옴니시스템의 EMS는 제조사별 전력변환장치(PCS) 특성을 고려한 연동 모듈을 탑재해 확장성이 우수한 것이 강점이며,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전력관리시스템(PMS)과 통합한 컨트롤러를 별도 장비로 구축해 부하를 분산했다.

특히 듀얼방식의 에너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까지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알람은 물론이고 SNS서비스가 제공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토록 했다.

옴니시스템은 건물형 EMS분야에서도 다양한 실적을 쌓고 있다.

용도별 에너지 소비를 측정하고 흐름제어를 통해 건물 유형별로 최적의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옴니시스템은 초소형 전자식 전력량계를 시작으로 수도·온수·가스·난방 등의 사용량을 한 번에 표시해주는 통합검침장치를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각 세대의 에너지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해 고지서와 영수증을 발행해주는 종합관리시스템 엠시스(AMSYS: Auto Telemetering System)를 선보였다.

또 EMS는 물론 ESS, IoT 기반 스마트미터링, 전기차충전기, 스마트 팜(Farm) 솔루션, 스마트 펌프 플랫폼 등으로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전성렬 옴니시스템 부사장은 “국내외 ESS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핵심설비인 EMS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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