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Biz 전기경제 시공&SOC 뉴스&피플 오피니언 전기문화
뉴스&피플
정부 R&D 지원 느는데 中企 기술 능력 오히려 ‘하락’
2012년 77.4%→2016년 74.5%
[ 해당기사 PDF | 날짜별 PDF ]
정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기술능력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의 중소기업 R&D 지원 예산은 2012년 2조956억원에서 2017년 3조1686억원으로 5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의 예산도 35.6% 증가했다. 소속 연구원도 22.9% 늘어나는 등 중소기업의 R&D 자금과 인력이 크게 확대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 기술 대비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능력 수준은 2012년 77.4%에서 2016년 74.7%로 오히려 하락했다. 중소기업 사업화 성공률(정부 목표치 60%)도 51.6%로 수년째 절반 수준으로 정체된 상황이다.

최근 3년 내 기술혁신을 통해 신제품 또는 개선 제품을 출시한 현황을 봐도 중기업이 37.5%, 소기업이 20.2%에 불과했다. 대기업은 66.3%였다.

김규환 의원은 “정부가 R&D 사업화에 대한 실태조사 하나 없이 중소기업 R&D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수요자 지향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작성 : 2018년 10월 12일(금) 17:08
게시 : 2018년 10월 12일(금) 17:30


김승교 기자 kimsk@electimes.com        김승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전기계 캘린더
2018년 10월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