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추진현황 공유하고 개선방향 모색
BEMS협회 신규 참가…김신중 감사 신임 위원으로 위촉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류재선)는 서울 등촌동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제3차 운영회의’를 4일 개최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류재선)는 서울 등촌동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제3차 운영회의’를 4일 개최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계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4일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류재선, 이하 인자위)는 서울 등촌동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인자위는 올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경과보고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재 인자위의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자위는 지난 8월 발간한 산업인력현황 조사보고서를 통해 산업계 인력수급 현황을 살피고 업계의 오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와 동향 등을 수집‧분석한 이슈리포트 발간, 해외 산업 현황과 인력 현황등을 분석한 해외자원산업 전략분야 발굴 및 조사사업 등을 추진했다는 게 인자위 측의 설명이다.

인자위는 또 올해 국가직무능력(NCS) 개발과 NCS 기업활용 컨설팅 등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인자위 위원들의 산업계 인력양성과 정책 개선을 위한 제언도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기관 참여에 따른 위원 위촉도 이뤄졌다. 한국BEMS협회가 새롭게 인자위에 참가하면서 김신중 BEMS협회 감사가 새로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장인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업계에서는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심각한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인자위가 구직자도 살리고, 기업체도 살리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나눠야 한다”며 “아울러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되신 김신중 BEMS협회 감사님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전기‧에너지‧자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위원회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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