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명 SR 사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수서고속철도(SRT) 율현터널 수직대피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권태명 SR 사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수서고속철도(SRT) 율현터널 수직대피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권태명 SR 사장은 17일 수서고속철도(SRT) 율현터널 수직대피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터널 내 화재나 지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설치된 ▲대피통로 ▲대피계단 ▲대피용 엘리베이터 ▲방연문 ▲방화문 ▲조명설비 ▲비상용품 등 각종 대피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이뤄졌다.

권태명 SR 사장은 “SRT의 86%를 차지하는 율현터널(50.3km)은 세계에서 3번째로 긴 터널인 만큼 비상상황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