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한솔섬유 대표이사, 4차 산업혁명 시장의 생존전략 특강

1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명품창출CEO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명품창출CEO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이 후원하는 명품창출CEO포럼이 지난 1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포럼회원과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태선 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혁신을 추진하며 그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명품을 창출하기 위해 포럼 회원사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한킴벌리 대표이사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이사는 특강에서 중국 기업의 벤처정신, 중국의 산업혁신전략, 독일의 산업혁신전략 등에 관해 설명했다.

문 대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의 후발주자인 중국이 우리나라와 미국을 밀어낸 가장 큰 원동력은 벤처정신”이라며 “특히 중국과 독일은 국가산업 혁신전략으로 GDP 상승과 기술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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