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혀줄 삼계탕, 과일 등 제공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가 추진

원자력안전기술원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초복을 맞아 ‘한 끼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직무대행 김인구)은 17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구복지관)을 방문해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장애인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과일 등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INS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행사에 앞서 KINS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특성에 대한 사전교육 등 사전준비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한 끼의 나눔 행사’는 지난 10일 KINS와 유성구복지관이 체결한 사회공헌 활동 관련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향후 1년간 양 기관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김장나누기, 난방비 지원과 같은 봉사와 나눔 활동은 물론 사랑의 바자회, 장애인 인턴채용 지원, 복지관 행사 시 KINS 차량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게 된다.

이세열 KINS 경영기획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지역사회 시민들과 가깝게 호흡해가는 것을 기본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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