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선 전문기업 넥상스는 새로운 그룹 CEO로 크리스토퍼 게랑 씨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리스토퍼 게랑 CEO는 46세로, 1997년부터 넥상스에서 근무해왔다. 2014년부터 유럽지역 및 통신/데이터 및 파워 액세서리 사업부 총괄부사장, 최고경영진(Management Board) 등으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기간 그는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력을 발휘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사업 환경 속에서 경제적이고 조직적인 변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해 넥상스의 신 전략계획 ‘성장을 향하여’ 수립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넥상스 관계자는 “크리스토퍼 게랑 CEO은 강직하고 의욕적인 인물로, 그룹에서 여러 성공 사례를 만들어 왔다. 특히 조직에서 존경받는 리더이자, 유럽 사업 활동에 대한 강도 높은 변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그는 케이블 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명확한 전략적 비전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으로 가는 길에 대한 새로운 미션을 수행할 지도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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