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사진: YTN)

[전기신문 = 서혜승 기자] 실종 여고생 A양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경찰은 앞서 강진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발견됐던 한 구의 시신이 지난 16일 아버지 친구 A씨의 식당 일을 돕는다고 나섰다가 실종됐던 A양의 시신임을 밝혔다.

당시 A양의 실종 이후 B씨가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그가 사망 전 의류로 추정되는 물품을 소각한 흔적도 발견돼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발견된 A양의 시신에서는 의류를 걸치지 않은 채 모발이 잘려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B씨의 사망 전 동선을 주목, 면밀히 조사를 거치겠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