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폴란드 축구협회 공식 SNS)
(사진: 폴란드 축구협회 공식 SNS)

세네갈이 16년 만에 진출한 월드컵에서 폴란드와 맞붙는다.

19일(현지시각) 세네갈은 러시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16강 진출을 위해 상대 팀과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변 경기를 펼칠 양 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각각 12년, 16년이 걸렸기에 이번 경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양 팀의 경기는 2017-2018 분데스리가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가 맞붙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네갈 알리우 시세 감독이 조별 예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것을 자신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세 감독은 "마네는 이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다. 그는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으로 차이를 만드는 선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더해 "이러한 마네를 세네갈 선수들이 돕는다면 어떤 팀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킬 것"이라고 야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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