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용산역 여행센터서 판매 시작
숙박·공연 할인권 등 제휴 혜택 풍성

무더운 여름, 청춘을 응원하는 ‘2018 하계 내일로 패스’가 다양한 혜택을 더해 돌아왔다.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전찬호)는 8월 31일까지 ‘2018 하계 내일로 패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내일로는 만 25세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 상품이다. 올해는 연령을 확대해 만 29세 내·외국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내일로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존 ‘7일권’ 대신 ‘3일권’이 신설됐다.

또 내일로 이용 중 KTX와 5대 관광벨트열차 등 열차의 좌석 구매를 원할 경우 기존 정상운임에서 6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좌석지정은 일 1회씩 총 3회만 가능하며, 현장발권, 주말·공휴일, ITX-청춘 열차는 제외된다.

아울러 서울역과 용산역 여행센터에서는 내일로를 구매하는 내일러들에게는 부산 애플게스트 하우스, 여수 케이블카 팬션 등 전국 25개소 숙박 할인권, 수상레저·전시관 등 전국 13개소 체험 광광 할인권, 연극·영화·뮤지컬 무료 관람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가격은 ‘3일권’은 5만원, ‘5일권’은 6만원이다. 서울역·용산역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 이용개시일 3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전찬호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많은 젊은이들이 내일로를 이용해 여행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내일러의 열정과 젊음으로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젊음의 특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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