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아-태평양 신재생에너지 인버터 분야 리더십 어워드’ 선정

데스틴파워가 국내·외 ESS PCS 시장에서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리나라 에너지저장장치(ESS) PCS 분야 선도기업인 데스틴파워(대표 오성진)는 8일 글로벌 시장리서치 전문회사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주최하는 ‘2018 아시아-태평양 신재생에너지 인버터 분야 리더십 어워드(2018 Asia Pacific Penewable Inverter Product Line Strategy Leadership Awar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분야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까지 거둔 실적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 회사는 시장점유율, 생산능력, 수익성, 전체적인 업계 영향력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스틴파워의 수상 소식은 국내 ESS 기업이 해외 기업과의 평가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에서 통하는 수준임을 증명한 것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데스틴파워는 한전의 주파수조정용(FR) ESS 구축사업 등 국내에서 진행했던 신재생 연계 ESS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캐나다, 미국, UAE,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며 기업의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권오균 데스틴파워 이사는 “데스틴파워는 지난 2016년 프랑스 IHS마킷이 집계한 PCS 순위에서 세계 7위에 랭크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ESS 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