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 11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청년이사 및 기업문화 CoP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형 변화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개선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이사회와 각 사업소 조직문화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문화 CoP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문화 CoP와 청년이사회 간 상호작용을 통한 기업문화혁신의 첫 시작으로 기존 조직 내에 남아 있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래로부터 수평적 토론문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혁신문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회사 기업문화에 대한 진단과 직원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기업문화 개선방향과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변화혁신 ▲소통·협업 ▲가치공유라는 3가지 주제별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고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자유롭게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해법을 도출하는 경험을 하면서 기업문화 개선과 도약을 위한 변화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면서 “이런 수평적 토론 문화가 정착돼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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