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낙코리아 직원들이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너낙코리아 직원들이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너낙코리아는 2017년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에너낙코리아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랑의 친구들’을 방문해 약 4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랑의 친구들’에 전달한 기부금은 에너낙코리아 임직원들이 송년회 행사를 간소화 하고, 자선경매를 통해 직접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명품 넥타이, 골프 클럽, 헤드폰, 식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흔쾌히 자선경매에 내놨다.

에너낙코리아 자선경매에 참여한 홍순태 재무부장은 “사용감이 있는 중고 헤드폰을 13만원을 들여 구매했지만, 뜻 깊은 행사에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말했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연말 바쁜 와중에도 에너낙코리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을 해 매우 기쁘다”며 “에너낙코리아는 탄소배출 절감,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등의 문제들을 해결 해가며 사회적 공유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낙은 2001년에 설립된 세계 제1위수요관리 및 에너지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에너지 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에너낙코리아는 2014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1.1GW 이상의 DR 자원을 확보했다. 친환경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에너지 수급 신사업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2009년부터 한국정부에 DR제도 구축 컨설팅 등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 서울시 대상 에너지 수요반응 서비스 제공 등 사업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2월 서울시로부터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으로 위촉된 에너낙코리아는 앞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봉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