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컨소시엄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성과공유 및 신규사업 협력강화
에너지신사업분야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신성장동력 창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워크숍에 참석한 한전과 전국 지자체,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현장을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워크숍에 참석한 한전과 전국 지자체,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현장을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전이 지자체,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그리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김시호)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주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서울시 등 전국 12개 지자체 스마트그리드 담당자와 전력량계, PLC 등 8개 분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컨소시엄 구성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상호 이해·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한전은 워크숍에서 그린 리모델링 사업 연계 에너지성능 개선사업, 유휴부지 그린에너지 사업, 에너지 IoT 융합사업 등을 소개하고,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참여 유관기관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외부기관 특강, 제주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 견학 등의 순서도 진행됐다.

정금영 한전 신사업추진처장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인프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으로써 AMI 기반의 전력서비스 뿐 아니라 빅데이터 등과 융합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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