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에너지학교・소아천식 어린이 지원
기업 특성 살린 ‘사회적 가치 창출’ 박차

SK E&S(대표 유정준)와 11개 도시가스․발전 자회사는 사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

SK E&S는 청정 LNG를 연료로 전력, 도시가스,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등 도시가스 자회사가 전국 8개 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파주에너지서비스 등 발전 자회사는 광양시, 파주시에서 천연가스발전소를, 하남 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SK E&S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착한 에너지학교’와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이다.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은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SK E&S와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서울시의 소아천식 어린이 30여명을 선정하여 의료비 지원, 공기청정기·일회용 마스크 지원, 가정 내 천식 유발인자 제거를 위한 생활환경개선 지원 등 증상 완화를 위해 복합적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 어린이는 만 18세까지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SK E&S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이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매년 치료지원대상 어린이를 30여명씩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SK E&S는 또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착한 에너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착한 에너지학교’는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체험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SK E&S는 지난 9월 20일과 11월 14일에 코원에너지서비스에서, 11월 22일에는 파주에너지서비스에서 ‘착한 에너지학교’ 행사를 진행했다.

SK E&S의 도시가스 자회사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 및 사회단체와 상생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회사들은 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각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아동 등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타이머콕 보급사업 협약식을 갖고 권역 내 노인,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역서비스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검침 및 안전점검을 위해 방문했던 취약계층 세대 중 지역서비스센터의 추천을 통해 지원세대를 선정하고, 12월 초까지 가스렌지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SK E&S와 각 자회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부산도시가스의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2017 행복나눔 릴레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서 동절기를 대비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연탄나눔 및 생필품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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