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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울 간 민자도로 건설, 실무협상 재개
서해안로 교통량 증가로 사업 재추진 가능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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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지난해 7월 중단했던 시흥~서울간 민자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현대산업개발과 시흥~서울간 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협의했고,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시흥지역 도로의 교통량 분산,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사업타당성이 맞지 않아 협상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해당 구간과 인접한 서해안로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금리도 낮아져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오는 12월부터 현대산업개발과 본 협상을 시작해 내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흥~서울간 도로는 시흥시 신천동 신천고가교부터 부천시 계수동 계수교까지 4.9㎞ 지하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서해안로의 교통량 분산을 목적으로 극동건설이 2007년 시에 제안했고, 시는 2011년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극동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극동건설은 2012년 재정 부담 탓에 현대산업개발을 공동사업자로 끌어 들였고, 이때부터 현대산업개발이 시와 협상을 해왔다.
2007년 당시 사업비는 1700여억원으로 추산됐다. 극동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를 부담해 건설하고 30년 동안 운영한다. 30년 뒤에는 해당 도로가 시로 기부된다.
시와 현대산업개발은 실무협상을 통해 사업비 총액, 요금 기준, 터널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서해안로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시흥~서울간 도로 건설이 시급하다”며 “실무협상을 조속히 진행해 사업이 이뤄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협상이 중단됐지만, 실무진들의 논의는 지속됐다”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성 : 2017년 10월 12일(목) 09:23
게시 : 2017년 10월 12일(목) 09:23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윤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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