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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기 성대관리, 평생의 목소리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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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기발성장애, 발성법이 문제될 수도

일반적으로 사춘기를 겪으면서 성대를 포함하는 목소리를 내는 기관인 후두가 전반적으로 내려가고, 성대 아래 공간이 넓어진다. 이때 후두 앞뒤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성대도 같이 길어진다. 성대 점막의 강도가 세지며, 두께가 굵어져서 남자의 경우에는 1옥타브, 여자의 경우에는 1/3~1/4 옥타브가 떨어진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으로 음도가 변화하게 되는 것을 변성기라 하는데, 주로 남자에게서는 뚜렷하게 나타나며 여자에게도 약하게 나타나게 된다. 변성기 때 신체의 성장과 함께 정상적으로 일어나야 할 음도의 변화가 적절하게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변성기발성장애’라고 한다.
변성기발성장애가 생긴 경우, 이비인후과 진찰을 통해 성대를 보는 내시경 검사와 목소리를 평가하는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사춘기 때 나타나는 2차 성징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적인 질환에 대한 검사와 심리 상담을 받아 성대 이외의 문제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발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정하는 음성치료와 후두압박술이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다.
평소 성대에 나쁜 습관은 자기 전에 간식을 먹는 습관·과식·맵고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음주·흡연 등이 있다. 이 습관들은 잠을 자는 동안 위산 역류를 일으켜서 음식물을 녹일 수 있는 강한 산이 성대와 성대 주변 조직을 화학적 화상을 입히게 만든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서 성대 주변 조직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입 안의 나쁜 세균들이 인후부로 넘어가지 않도록 이를 잘 닦고 가글을 자주 하는 등 구강 위생을 잘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첫 인상에서 목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0%나 된다고 한다. 목소리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변성기 때 성대를 잘 관리해 성인이 되었을 때 멋있는 목소리를 갖도록 해야 한다. 목소리와 성대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비인후과 병원이 많으므로 검사를 받아보고, 필요한 경우 발성 치료와 음성치료를 받으면 좋은 인상을 주는 목소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작성 : 2017년 09월 28일(목) 11:22
게시 : 2017년 09월 29일(금)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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