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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입찰기준 두고 '잡음'
성능외면, 지역업체와 유착 등 각종 문제점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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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앞두고 LED조명 입찰기준과 관련, 여러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수한 제품을 설치하기보다 기준만 통과하면 된다는 식의 무사안일주의와 지역 업체와의 유착 관계가 도마 위에 오르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정부는 추경안을 확정지으면서 LED조명 교체 사업을 위한 예산 2002억5600만원을 편성했다. 예산을 배정받은 교육부는 전국의 국립대학과 교육청들에게 구매지침을 내렸고, 각 현장에서는 추석 전 사업 진행을 위해 본격적인 입찰기준 마련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제품의 품질을 고려하지 않고 지역 업체와의 유착 관계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는 등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는 사업 담당자들이 LED조명의 품질을 좌우하는 총광속과 광효율 등 주요 성능을 외면한 채 소비전력을 핵심 기준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50W급이나 40W급 대신 효율이 높은 30W급 제품을 사용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역 업체와의 유착 관계에 따른 사업 진행도 비판을 받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이번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모든 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에 관한 내용을 지침에서 제외시켰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 지역 내 업체 제품만 구매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와 관련된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이 일시적이면서도 급하게 진행되면서 잡음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추경안의 목적을 살리면서 업계 전체의 호재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입찰기준과 공정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성 : 2017년 09월 12일(화) 12:49
게시 : 2017년 09월 13일(수) 08:50


김승교 기자 kimsk@electimes.com        김승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추경안 집행 앞두고 고개 드는 LED조명 입찰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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