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4'(연출 나영석·신효정)가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신서유기4' 10회는 케이블·위성·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5.1%, 최고 6.5%를 기록하며,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특히 타깃시청률(남녀 2049세)은 평균 4.8%, 최고 5.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영화 퀴즈'의 마지막이 공개됐다. 초성퀴즈는 물론 새롭게 나타난 유형인 영화사 맞추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문제들과 멤버들의 오답들이 웃음을 선사했다.

물론 멤버들의 깨알 같은 성대모사 연기도 폭소를 자아냈다. '인셉션'을 '업셉션'으로 잘못 말한 수근 덕분에 YB팀이 우승했다. 이어진 업그레이드판 '암전 좀비 게임'도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펼쳐진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 '신과 함께'에서는 판시판산을 오르는 요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 단계 게임을 펼쳐 단 한 명만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개인전. 치열한 접전 끝에 이수근이 용신을 만나 드래곤볼을 모으는 데 성공해 단체복을 소원으로 빌었다.

전 시즌 최초 드래곤볼 수집에 성공한 상황. 이들이 이룬 소원들과 뒷 이야기들은 22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신서유기4' 감독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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