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립 KTR 원장(사진 왼쪽 여섯번째)과 방순자 전력물자관리원 원장(일곱번째)이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변종립 KTR 원장(사진 왼쪽 여섯번째)과 방순자 전력물자관리원 원장(일곱번째)이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전략물자관리원이 전략물자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

KTR은 22일 과천 본원에서 전략물자관리원과 전략물자의 효율적 관리와 관련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략물자는 대량살상무기, 재래식 무기 및 그 운반수단뿐만 아니라 이들의 개발,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을 말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과 전략물자관리원은 상호 공조체계를 통해 전략물자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출입 등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인력 교류 등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신속한 전략물자 실물판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 및 국내외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공동 모색에도 나선다.

변종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TR이 국가 중요 기반인 전략물자 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략물자의 안전성과 신뢰도 있는 검사로 국가 안보는 물론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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