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과학톡’(진행 최미영)이 17일 오전 9시20분 ‘4차 산업혁명과 평창올림픽’편을 특집 방송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집약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전문가 4명이 설명한다. 방청석의 질문에도 답한다.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미리 가본 평창 ICT 올림픽’,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이 ‘평창올림픽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ICT융합본부장이 ‘융합과 소통, 4차 산업혁명’, 최슬기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왜 인더스트리 4.0인가’를 강연한다.

이어 KTV 국민기자단 과학전문기자와 KDI국제정책대학원생 등 참관단 30여명이 질의, 토론한다.

KTV 김진곤 정책콘텐츠부장은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만들어낼 평창 ICT 올림픽을 미리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2월 세계 스포츠팬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계도 평창을 주목한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첨단기술의 경연장이기 때문이다. 사상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가 열리고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방송(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봅슬레이 등에 적용될 ‘싱크뷰’는 관람객이 선수와 똑같은 시점으로 경기를 즐기고, 같은 팀에서 함께 뛰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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