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t의 원료 수입 대체 효과를 비롯해 386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전남도가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공시설 15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은 20일 광양시 실내체육관,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구례군 청소년수련원 등 1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급탕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도는 올해 총 1243㎾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354t의 원료 수입 대체 효과와 386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도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통해 ▲목포시 청사(30kW) ▲순천시 청소년수련관(392kW) ▲영암군 왕인박사 유적지(50kW) 등 2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977kW를 설치해 원유 278t의 수입대체 효과와 303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효과를 거둔 바 있다.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 에너지 자립도가 향상되도록 한국에너지공단,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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