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발전소 건립 지속 추진…2017년 중 20MW 규모 목표

메가솔라가 준공한 단양 2.0MW 태양광발전소 전경
메가솔라가 준공한 단양 2.0MW 태양광발전소 전경

태양광발전 전문업체 메가솔라가 충북 단양에 건설한 2MW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을 본격 시작했다.

메가솔라는 지난달 말부터 총 면적 3만m²의 임야를 개발해 조성한 2MW급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메가솔라는 지난해 충북 단양에서 1.8MW 태양광발전소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단양에서만 두 번째 대규모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예상되는 전기생산량만 연간 263만kW에 이른다. 메가솔라는 최근 한전과 계약을 체결, 전기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메가솔라 전무는 “올해에도 국내 태양광발전소 설치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총 20MW 이상의 자사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해가 되며 달라진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도에 적응해 고객 수요에 맞춘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가솔라는 전국적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주로 충청권역을 중심으로 발전소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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