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 기술 노하우 결집 고성능・고품질 제품 생산
‘세계와 미래 향한 혁신・도전’ 국내 전동기 산업 선도

1966년 설립된 을지전기(회장 백남홍)는 50년 넘게 한국 전동기업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세계와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전’이라는 경영방침대로 을지전기는 전동기업계의 변화와 성장의 중심축에 서 있다.

을지전기는 모터를 통한 아름다운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투명한 정도경영을 실현해 나간다는 각오다.

때문에 설립 직후부터 지금까지 ‘기술연구부서’를 지속적으로 운영, 국내 전동기 산업의 주역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올해는 전동기 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인 전동기협의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 산업 발전을 위해 직접 뛰겠다는 각오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을지전기의 삼상, 단상 전동기는 50여년의 기술 축적 결과가 부품 하나 하나에 담겨 있는 고성능·고품질 제품으로 이름나있다.

소형·경량화를 통해 취급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여유 있는 설계로 수명 연장 및 기계적 손실을 최소화 시켰다.

또 공작 기계용, 트래드밀용(런닝머신) 등의 고정밀, 저진동, 저소음으로 사용되는 기계의 특성에 맞춰 개발, 말 그대로 ‘맞춤형 생산기업’이 되기 위해 힘썼다.

을지전기는 주위온도 70℃~100℃에서도 운전할 수 있는 F종 단상 전동기, 농어촌의 170V, 180V 등의 저전압 지역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저전압 강화형 단상전동기 등 다른 기업은 만들 수 없는 제품 포트폴리오도 갖추고 있다. ‘남들이 하는 것만 하면 앞서나갈 수 없다’는 백남홍 회장의 원칙대로 을지전기만의 시장을 개발,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을지전기는 특히 단상고효율전동기 성능에 자부심을 표했다.

기존 단상전동기보다 대폭 소형화된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소형화, 경량화, 고역율화, 저전류화 시키고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의 고효율 설계기술과 을지전기의 고도화된 제조공정 기술의 융합으로 만든 국내 최고의 고효율전동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모 전동기’ 역시 을지전기의 자랑거리다.

이 제품은 기존의 산업용 유도 전동기에서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야기되는 전동기 외관 길이의 증가나 프레임 사이즈 증가의 문제를 해결한 전동기다.

기존의 설치 공간이나 위치에 효율 높은 티모 전동기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티모전동기는 동작 시 발생하는 내부열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면서 전동기의 수명을 늘리고 필요한 유지 보수 기간을 연장한 것도 장점이다.

을지전기 관계자는 “티모 전동기 개발로 냉각 팬의 축소, 동작 소음의 감소, 전동기 전체의 경량화 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소비자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키는 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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