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특성화 학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17명의 공군부사관 2차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공군부사관 임관률이 매 기수 높은 학교로, 224기에 32명 최종합격, 225기 2차에 30명이 합격한 데 이어 지난 9월 23일 226기 2차에도 17명이 합격해 귀추가 주목되는 학교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복무기간을 경력으로 인정받아 항공사로 취업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또 항공정비 교육경력 20년, 또는 항공사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개교 이래 꾸준히 높은 부사관 임관률 및 항공정비사로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매 기수 공군부사관 배출률이 높은 이유는 공군부사관으로 임관한 졸업생들이 학교를 방문해 공군부사관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준비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증 취득교육으로 1학년때부터 준비를 하기 때문”이라며 “선후배간에 서로를 이끌어 주는 문화가 형성돼 있는 학교 분위기 역시 장점이 된다”고 전했다.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바탕으로 공군부사관 2차 시험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발표 전, 공군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공군부사관 진로탐색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17년 신입생 2차모집중이며, 대학 합격여부와 관련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로는 항공정비계열, 비파괴검사계열, 항공운항계열, 의전경호․경찰행정계열, 관광경영계열, 국방사관계열이 있으며, 내신 및 수능은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원서는 유웨이, 진학사 어플라이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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