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위한 네트워크 역할 기대

지난 8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하 GEF)이 29일 에이치에스알에피센터(이하-HSR EPICENTER)를 오픈했다.

GEF가 운영하는 HSR EPICENTER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공간으로,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 국가의 아시아 진출 진원지로 자리 잡고, 국내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GEF는 스웨덴 NO1. 창업 코치인 도니 라이고니스(Donnie SC Lygonis)와 스웨덴혁신청(VINNOVA) 실리콘밸리 초대연구원, 실리콘밸리 북유럽혁신관 수석고문과 협업해 한국형 창업 코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 투자형 플랫폼 핀테크 회사, 전문 엔젤투자 투자 회사, 벤처 캐피탈의 순차적 협업으로 창업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HSR EPICENTER는 Game MCN, 핀테크, 디지털 마케팅, 크래프트 플랫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드론, 여행 큐레이션, 미디어, 시큐리티 디스플레이, 푸드트럭 플랫폼, 패키징 마케팅, 디자인 회사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협업할 수 있는 창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29일 HSR EPICENTER에서는 6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오픈 파티를 개최했다. 1부 글로벌 액셀레이터 토크쇼에는 류보 중국 TUSSTAR CEO와 마이크 밀러 미국 Wild Horse Lab 공동설립자, 손성환 전 스웨덴 대사가 패널로 참석해 토크쇼를 진행했고, 2부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가든 파티가 열렸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